건강

[대장암 4기] 희망을 잃지 마세요 대장암 완치

뜻밖의 행복 2015. 3. 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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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2013년 7월 30일

뜻밖의 행운 아버지가 대장암 4기를 진단 받은날

 

그 후 지금까지 있던 여러 날들...

 

다행히 수술이 잘되어

지금까지 보통 사람들과 다름이 없는 삶을 살고 계십니다.

 

최근에 검사한 결과에서도 지속적으로 깨끗하다는 말을 들으며

하루하루 감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건강 관리는 엄청 신경쓰면서 하고 계십니다.

매일 매일 운동은 반드시 하시고

밥도 잘드시고

당연히 술과 담배는 가까이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몸에는 없다고 해도

과거의 생활 패턴을 다시 지닌다면 얼마든지 재발 할 수 있는 것이 암이니까요

괜히 의학적 암 완치가 5년 동안 몸에서 발견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1. 2013년 7월 30일 암진단 CT

 

 

 

CT를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그리고 혹시 암 환우시라면

위의 CT 사진에서 암이 얼마나 많은지 아실겁니다.

잘 모르시겠다는 분은 밑에 사진을 봐주세요

 

 

 

빨간색 테두리가 간입니다.

암으로 인해서 간이 상당히 크게 부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주변 장기를 다 눌렀다고 합니다.

특히 위가 많이 눌려서 식사를 많이 못했지요

 

저기 주황색 부위 보이십니까?

그 안쪽이 정상 부위 입니다.

 

거의 90%가 암이라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진단 받은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고 한말이 틀린말은 아니였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상당히 기분이 나빠지만 말이죠...

 

뜻밖의 행운이 괜히 기적이 생겼다고 말씀 드리는게 아닙니다.

주황색 안쪽 부위처럼 옅은 색이 나와야 하는데

빨간색 테두리 안에 짙은색 구름 같은것들이 다 암입니다.

 

 

 

 

좀더 구별하시기 편하게

CT 사진을 연속해서 움직여 보겠습니다.

 

 

 

간안에 구름처럼 피어오르는것들이 다 암입니다.

일반 정상 장기들을 보면

균일하게 깨끗합니다. 

 

뜻밖의 행운이

CT 사진을 올린것은 단 하나의 이유입니다.

 

저정도로 심했지만 지금은 잘 수술 받으시고

(제가 쓴글들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물론 저상태에서 수술 받은게 아니라 항암으로 암의 크기를 줄인 후에 수술 했습니다.)

 

매일 매일 산에 오르시며 건강관리를 하십니다.

거기에서 한 어르신이 매일 산을 올라오는 아버지를 보고 나중에 처음 말을 거셨던 것이

혹시 어디가 많이 편찮았냐 라고 물어보셨답니다.

 

그래서 대장암 4기 간전이였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 어르신께서도 자기도 암환자였고 수술이 잘된 이후로 계속해서 꾸준히 지금까지 산을 올라왔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젊은 사람이 계속 산을 부지런히 올라오는 것을 보고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셨다고 

 

다들 저 CT를 보고 나면

기적이라고 합니다.

 

지금 암환우 분이신가요?

혹시 가족분들 중에 한분이 암이십니까?

 

희망을 잃지 마세요

 

몇번이나 말씀 드렸지만

암에 좋다는 차가버섯, 후코이단 그외 여러가지 기적의 약물이라는 것들

섭취 한적 없었고

(위의 것들이 효과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뜻밖의 행운이 경험하지 못했으니까요)

 

오로지 삼시세끼 밥 꼬박 잘 챙겨먹었고

(항암으로 인해서 식욕이 감소하더라도 살기위해 계속 해서)

 

운동도 꾸준히

 

웃음도 좋다고 해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등 웃긴 프로그램도 봤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만 해도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방문자 여러분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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