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쇼핑몰에서 Diy 시리즈를 많이 구입했네요
만들기를 좋아해서 ㅎㅎ
무엇보다 현재 살만한 레고 모듈러가 없다는게 문제 이네요 2014년에 파리지앵 레스토랑이 나오는데
그 때까지 주말에 무엇을 만들까 하다가 찾은게
블로그 재미 코너에 있는 Diy 캐릭터 양초 만들기와
지금만들 Diy 미니어쳐 하우스 입니다.
Diy 양초 만들기 도중에 택배 아저씨가 오셔서 우와 신난다 했는데...
Diy 미니어쳐 하우스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
이번 포스팅 보면 분명 결정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 됩니다.
1. 뜻밖의 행운의 착각
마음에드는건 지난 판매때는 돈을 받고 팔던 스탠드를 이번에는 무료로 끼워주는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행운 첫번째 착각이라는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밝히기전에 뜻밖의 행운이 구입한 Diy 미니어쳐 하우스는 풍선 집입니다.
그 외에 다른 집들도 이쁘게 구매해서 모으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따 밑에 쇼핑몰 링크 걸어드릴텐데요 보시면 알겠지만 너무너무 이뻐서 모든 시리즈를 다 모으고 싶을 정도고
또 그럴 마음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패키지를 보면서 알았어야 했는데
계쏙해서 이쁜 박스 모양에 신나서 사진을 계속찍은 상황입니다. ㅎㅎ
보이시나요?
침대 만드는 과정이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한 침대가 완성되는 모습이
정말이지 당장에 모든 시리즈를 다 모으고 싶은 이마음
박스를 오픈하고 엇!
하는 마음과 함께 어디서 만든것인지 확인했습니다...
요즘 물건들 중에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닌 물건이 얼마나 될까요?
네 메이드 인 차이나 까지는 괜찮은데
OEM 까지는 용납이 되나 중국에서 설계하고 중국에서 만든거면 이야기가 달라지며 살짝 불안해집니다.
우주선도 쏘아 올리고 예전과 다른 중국이지만
장인정신이나 뒷 마무리가 살짝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미니어쳐라고 하길래 일본제품 것인줄 알고 착각했던것이
뜻밖의 행운의 첫번째 실수였습니다.
깔끔하고 척척들어맞는 조립성을 생각했는데
중국산 아니나 다를까...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조립과정??? 욕의 연속입니다.
완성후 솔직히 완성후에는 결과가 너무 마음에들어 많이 누그러졌지만
만들기 제품에 익숙치 않은 분들게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권해 드리고 싶지 않은 제품입니다.
쇼핑몰 판매 문구에
차근차근 설명서 대로 완성해가다 보면 어느덧 완성 : 집중력과 인내력 향상에 도움이 줍니다.
를 그냥 지나쳤던것이 화근 이었네요
2. 구성품
지금부터는 쓰는 글은 혹시라도 뜻밖의 행운처럼 쇼핑몰에 나와 있는
너무나 이쁜그림에 현혹되어 사셨다가
이런 만들기는 처음이라 좌절중인 여러분들게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몇 팁과 함께 씁니다.
유리는 저렇게 스티로폼에 정성스럽게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접착제와 각종 부품들이 저렇게 지퍼백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저 접착제 부족할 수 있습니다.
넉넉히 사용하시려면 목공용 풀 집에 있는걸로 더 쓰세요~
오공 목공본드 종이본드 이런거 쓰시면 됩니다.
모래와 각종 가구의 구성품들이 가득 보입니다.
사실 이때만해도 기분이 매우 업되었습니다.
이쁘고 귀여운 부품들이 가득해서
중국산 제품 같지 않게 저렇게 신경써서 포장한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탠드는 살짝 뒤로 누워서 손으로 펴줬습니다.
단지 중국산이라서가 아니라 택배 박스에 넣으려고 일부로 판매처에
좀 뒤로 눕힌것 같은데 뭐 무료료 껴준거니까 그냥 손으로 몇번 만져 주니까 괜찮게 각도 나와서
잘쓰고 있습니다.
유리병은 여기에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품~!
집 외관용 부품, 가구용 부품, 각종 디테일 업을 위한 부품, 사포, 풍선집이라 비즈, Led 키트까지 풍족합니다.
알록달록 이쁘네요 ^^
정말 눈 자체는 즐겁습니다.
촤라라라 부품을 부어보니 아주 많지 않아서 금방 만들까 생각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계속 좋아라 했습니다.
가구 부품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 대단하다 하고 있을때이네요
책장, 쇼파, 식탁의자, 식탁 등등
저기에 천 입혀서 질감 살리고 하면 진짜 너무 이쁘겠다
빨리 만들고 싶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설명서를 한번 펴보고
굳은 표정으로 이때 박스를 살펴 봤습니다.
아... 박스 있던 글들이 일본어가 아니라 중국어였구나 -_-
어쩐지 히라가나가 하나도 안보이더라;;;
이생각 했습니다...
3. 자 이제 만들어보자!
설명서가 번역이 안되어 있는것은 그닥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반다이 제품이나 레고 만들때 설명서에 언어는 중요치 않기 때문입니다.
워낙 설명서가 잘 나와 있으니까
그 생각으로 그냥 만들면 되겠지 했는데 -_-
여기서 착각이었네요
이때 그냥 택배비 물고 환불할까 말까 계속해서 고민했는데
우선 설명서에 보면 1:1 이라고 되어 있는 것은 부품을 실제로 가져다가 설명서 위에 올려놓으면
1:1 크기이니 그것으로 부품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부품 크기를 맞추고 A1, A2 등 이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Tip으로 이 부품 나와 있는 설명서는 잘라서 따로 가지고 계시면서 뒤에 집 만들때
부품 가져다가 맞춰보며 만드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잔디밭과 천
이때 같이 양초를 만들다가 환불할까 말까 이야기 하다 도전하기로~
왼쪽 위에 토끼 양초 보이시죠 ㅎ?
개인적으로 Diy 양초는 정말 대만족이었는데 900원에 저런 행복을!!
추가 접착제(오공것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지금보니 종이나라 뭐 국내 종이본드 목공용 본드 모든 상관 없습니다.)
칼, 가위, 핀셋, 족집게(정말 필수), 이쑤시개(본드칠 할 때 유용)
이렇게 종이를 오려 붙이는 것도 있습니다.
오른쪽은 벽지, 마루도 보입니다. ^^
가위로 오리는건 일도 아니지요!
싹둑싹둑 잘 오렸습니다.
설명서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친절하지 않습니다.
뜻밖의 행운이 만들기를 할 때 싫어하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사포로 가는거, 인체에 좋지 못한 물질 냄새가 독한 물질로 해야 하는 도색
그 중에 이 제품은 사포질이 있었습니다.
근데 뜻밖의 행운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포질을 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방안에서 작업을 하는데 사포질을 하면 작은 가루가 공기중에 날아다니기에 뜻밖의 행운은 사포질 하는 것을 싫어
합니다.
하실분은 사포에 물 묻히고 하시면 그나마 가루가 덜 날립니다.
집밖에서 만들고 마스크를 하면 뜻밖의 행운이 특별히 사포질을 싫어하지 않겠지만
외벽 만들다가 한번 찍었습니다.
색감이나 보이는 것은 괜찮습니다. 정말로
그래서 더더욱 아쉽네요
이쑤시개 사용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작은 부품들에 깨끗하게 본드칠을 하려면
그리고 종이본드류는 저렇게 짜놓고 묻히면 하얗지만 굳으면 투명해지기 때문에
부품에서 좀 삐져나왔다고 굳이 닦거나 하실필요 없습니다.
풍선집 혹시 사셔서 만드시는 분들
저 커텐 어떻게 만들까 막막하실 텐데
뜻밖의 행운 여자친구가 아이디어를 냈는데 괜찮아서 소개 시켜드립니다.
가운데를 실로 묶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렇게 커텐 모양좀 나옵니다.
아 컷팅 매트도 하나 가지고 계시면 만들때 사용하면 완전 유용합니다.
겨울에~ 방안에서 까먹는 귤은 완전 최고이지요!!!
귤과 만드는 집 크기 비교~!
작기는 정말 작네요 ^^
뜻밖의 행운은 만드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집 외관에 틈새들 신경 쓰지 않기로
틈새 제거하려면 사포질 해야하는데 뜻밖의 행운은 방안에서 절대 사포질을 하지 않기로 굳게 마음먹었기에
그냥 완성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여기까지가 1일차 동안 만든 집입니다.
사실 사포질로 갈아내고 크기를 맞춰가는 것이 이런 제품의 재미이기도 합니다.
설명서 그림이 그다지 친절하지 않습니다.
2부로 이어서 계속 제품 후기를 쓰겠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았지만
완성하고 나서 뿌듯함과 만족도는 컷습니다.
그나만 완성하고 그런 감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정말
그렇지 않았으면 그 때 환불하지 않은 제 자신의 선택을 용서치 못했을 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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