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환상의 짝꿍, 사내연애] 과연 첫인상이 전부일까?

뜻밖의 행복 2013. 11. 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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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주말에 소개팅을 하고, 월요일 아침 회사에 출근을 하면 동료들이 아침부터 우르르 몰려듭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묻습니다.

 

"소개팅 어땠어?" "외모는 어때?"라고 말이죠.

 

그러면 "내 스타일은 아니야" "첫인상이 그냥 그렇던데"라는 대답으로 소개팅의 막을 내립니다.

 

 

우리는 이렇게 사람의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인상 하나로 그 사람을 판단하고, 결단을 내려버립니다. 

 

"첫인상이 좋으니까 성격도 좋겠지" 또는 "첫인상이 저런데 성격은 어떻겠어"라고 말이죠.

 

사내연애, 첫인상

 

그런데 과연 실제로 첫인상이 사람의 전부일까요?

 

만약 첫인상이 사람의 전부라면 첫인상으로 사랑도 연애도 시작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랑과 연애는 첫인상만으로 시작이 되지 않습니다.

 

비록 좋지 않았던 첫인상마저 잊게 해주는 그 무언가로 인해 사랑과 연애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소개팅의 실패는 첫인상 때문?

 

사람은 첫인상 하나로 판단이 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한 번 처음 만나고서 그 사람의 전부를 알 수 있을까요? 착한사람 혹은 쁜사람으로 말이죠.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는 속담과 같이 첫인상만으로는 사람을 알 수도,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아마 한 번쯤은 첫인상은 좋지 않았는데, 함께 지내다보니 의외로 꽤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첫인상은 좋았는데, 함께 지내다보니 별로인 사람이었다는 것을 경험해 보신 적도 있으실 겁니다.

 

사내연애, 첫인상

 

소개팅이 실패할 확률이 높은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사람의 외면만 보고, 첫인상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좀 더 만나다보면 본인과 성격면에서 일적인면에서 취미면에서 잘 맞을 수 있는 사람일 수도 있는데, 첫인상 하나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한 번의 소개팅이 막을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소개팅의 막을 엽니다. 하지만 막을 연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아 상대방이 앞에 있는데도 본인의 마음속에서 이미 막을 내립니다.

 

서로 첫인상이 좋지 않았던 소개팅은 다음의 만남을 약속하지 않으면 함께 지내면서 알아가보는 시간마저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실패를 하게 됩니다.

 

사내연애, 첫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던 바와 같이 소개팅의 경우에는 다음의 만남을 약속하지 않으면 다시 만날 기회를 얻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내연애의 경우에는 말이 달라집니다.

 

사내연애의 경우, 의도하지 않아도, 따로 약속을 만들지 않아도 쉽게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회사 행사나 회의를 통해서 좋지 않았던 첫인상이 전부가 아니였다는 것을 얼마든지 보여줄 기회가 있습니다.

 

비록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회의시간에 많은 동료들 앞에서 멋지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첫인상 보다는 발표했던 모습을 더 기억하게 만드는 것처럼 말이죠.

 

첫인상이 사람의 전부는 아닙니다. 첫인상 하나로 사랑을 시작하고, 연애를 시작한다면 과연 그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사내연애, 첫인상

 

 

사내연애에 있어서는 소개팅의 경우처럼 좋은 첫인상을 전달해주기 위해 가면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솔직한 본인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습니다.

 

소개팅의 경우에는 어떻게든 좋은 첫인상을 보여주려고 가면을 씁니다. 하지만 그 가면은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연애의 시작단계는 성공했을지라도 가면을 서서히 벗으면서부터 연애에 삐그덕거림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사내연애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가면을 쓴 모습이 아니라, 본인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삐그덕거림보다는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게 됩니다.

 

 

사랑과 연애, 첫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사람의 진실된 모습은 행동과 태도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동안 첫인상을 위해 가면을 쓰셨다면 지금부터는 그 가면을 벗으시길 바랍니다.

 

가면 대신에 본인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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