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스페인여행 4일차에는
그라나다에 위치한 알암브라 성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그 전날 저녁에 야경투어로 알암브라 성을 보고 왔는데요.
낮에 보는 알암브라 성도 좋았지만
밤에 보는 알암브라 성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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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그라나다
알암브라 성이 있는 그라나다는
서유럽 중에서 이슬람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그 이유로는 그라나다가 이슬람교도의 마지막 거점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알암브라 성에 가면
이슬람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단, 입장티켓이 있어야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하루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성수기에는 티켓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알암브라 성은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져 있는데요.
그 규모가 굉장히 컸습니다.
정말 봐도 봐도 끝이 없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그리고 알암브라 성이 언덕 위에 지어졌기 때문에
성 안에 들어가면
그라나다 도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그런데 성 안에 들어가서 보는 것도 좋지만
아래 사진처럼 밖에서 성을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뜻밖의 행운은 야경투어를 통해서 알암브라 성을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골목 골목이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길을 잃어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지리를 잘 아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스페인 여행 4일차에는
그라나다에 있는 알암브라 성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드디어 기다리던 바르셀로나에 가는 날!
바르셀로나 여행기는 다음 글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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