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스페인여행 2일차에는 마드리드에서 코르도바로 이동을 했습니다.
코르도바는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는 도시로
뜻밖의 행운 기억에는 아기자기한 곳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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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골목이 예뻤던 유대인의 거리 꽃길
코르도바는 마드리드와 햇살부터가 달랐는데요.
따스한 햇살 덕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따뜻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걷는 길마다 오렌지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덕분에 거리가 더 활기차 보이고 좋았습니다.
코르도바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유대인지구 꽃길입니다.
예전에 유대인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그 흔적이 아직 남아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골목이 좁고 집 벽이 흰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마치 이곳은 스페인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꽃이 심어져 있어서 너무나 예뻤습니다.
이렇게 유대인의 거리를 걸어서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메스키타입니다.
메스키타는 세상에 하나뿐인 종교 건축물로
이슬람과 가톨릭 즉, 2개의 종교양식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메스키타는 표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고
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입구가 서로 다릅니다.
그래도 양쪽에 한쪽은 입구 한쪽은 출구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던 코르도바.
코르도바에 갈 계획이라면
역사적 배경을 어느 정도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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