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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프로젝트 두 번째 약 그냥 먹지 말아요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암 극복을 위한 의료 기본 상식 두 번째 시간암 치료간에 받는 여러 약들정말 엄청난 양의 약을 받게 됩니다. 처방전에 보면 약이름이 다 나와 있고그 약이름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어떤약인지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잘 설명이 되어 있고심지어 부작용이 무엇이 있는지도 잘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너무 기본적이기에 그냥 지나 칠 수 있는 암환우 분들을 위한 효과적인 약 투여 방법에 대해 간략히 보겠습니다. 암환우 약 투여 기본 상식 각 약의 이름 , 용량, 복용시간, 처방 사유 확인 합니다.처방 받는 약의 종류가 매우 많다면 다 기억하기 힘드니휴대폰 어플이나 휴대가 편한 메모장에 메모해서 복용시에 참고 합니다. 의료진에게 받은 약에 관한 처방 전과 설명문은 보관합니다.나중에 관리가..

건강 2015.11.13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 우리의 생활습관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암보험비교]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갑자기 무슨 일이야?"라는 물음을 던지곤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갑자기 일까요? 사람의 건강은 신체의 외면만 보아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발견된 것 같지만 사실 조용히 슬며시 다가오고 있던 것입니다. 조용히 다가오는 무서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암입니다. 암은 소리소문없이 다가오는 무서운 것이라고 할 정도로 아주 조용히 옵니다. 그런데 암은 우리 몸에 왜 생기는 것일까요? 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사람마다 암의 종류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평소 생활습관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말처럼 식습..

재테크 2013.10.29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거짓말이라 해주세요 - 간암, 대장암 18일차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18일차 12일에 퇴원 하고 추가적으로 든 병원비는 없습니다. 퇴원 할 때 다음 항암까지 어마어마한 양의 약을 받아서 오실겁니다. 그 약만 재때 드시면 됩니다. 제 아버지는 흡연자 셨습니다. 암 진단이 확정되자마자 금연 하셨는데요 흡연 경력이 30년 가량 됩니다. 항암치료의 힘든 과정에 암 자체의 고통 거기에 금연으로 인한 금단 현상... 그리고 요즘 엄청난 무더위...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모습을 옆에서 보게 되는 가족도 말도 안되게 힘듭니다. 따라서 환자와 이를 돌보는 가족간의 다툼이 많을 수 있는데 이건 각 가족마다의 방법으로 풀어나가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평소에 같이 하시던것들이 있으면 더욱 좋겠네요 암환자에게 웃음이 치료에..

건강 2013.08.16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거짓말이라 해주세요 - 간암, 대장암 14일차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오늘 간암이 아닌 대장암 1차 항암이 끝났습니다. 앞으로 몇 차 까지 해야 할지 이것이 끝나야 하루 빨리 간암 항암이 들어갈텐데 걱정입니다. 우선 8월 5일 부터 8월 12일까지 입원 치료비입니다. 1763370원 우선 알아두실것은 2일은 1인실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병실이 없어서 1인실 하루 입원료는 약 37만원 운이 좋으셔서 5인실에 바로 입원하실 경우 현재 진료비에서 75만원을 빼시면 됩니다. 만약 5인실이 계속 자리가 나지 않아 1인실 입원이 길어질 경우 돈은 더 많이 나올것입니다. 항암제는 2가지 종류 투여 하였으며 영수증에도 보듯이 항암제 비용은 크게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단, 운이 좋게 표적치료가 가능하여 표적치료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 1회 300만원 더하..

건강 2013.08.12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거짓말이라 해주세요 - 간암, 대장암 8,9일차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아버지 병원에 입원하시고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정리를 못했습니다. 검사를 엄청 많이 하네요... 그리고 어제 1인실에서 5인실로 옮겼습니다. 정말 돈만 많다면 1인실에 계속 입원시켜드리고 싶었는데 앞으로 치료비가 얼마가 들지 몰라서 우선 5인실로 옮겼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진행했는데 전이시킨 부위치고는 암이 너무 작아서 혹시 몰라서 위 내시경도 하였는데... 정말 이때 얼마나 철렁 했는지 다행히 위는 깨끗하여 조직검사와 유전자 검사 이후 맞는 항생제를 찾아서 치료를 할 예정입니다. 조직검사는 2~3일, 유전자 검사는 약 2~3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아마 대기자가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현재 케모포트 삽입 한 상태입니다. 케모포트는 항암치료 받을 때 이 곳으로 항암치료제..

건강 2013.08.08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거짓말이라 해주세요 - 간암, 대장암 7일차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오늘 검사후 입원을 하셨습니다. PET-CT 촬영결과 대장에서 전이됨 암이 맞다고 합니다. 신속하게 대장암부터 치료해야지만 간암을 치료 할 수 있다고 하여 현재 입원 상태입니다. 병실이 없어서 1인실에 계신 상태인데 이에 따른 영수증은 2~3일 뒤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암이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대장 내시경을 할 예정인데요 참고하실 사항 알려드립니다. 대장내시경 3~4일 전에는 씨까지 먹게되는 과일류 (딸기, 키위등), 콩나물 같은거 드시면 안됩니다. 이런 씨들이 장애 붙어 있으면 정확한 진단이 힘들다고 하네요 대장 내시경을 하신분들이라면 경험해보실 코리트산 500ml 플라스틱 용기와 8포의 약을 주는데 1포당 500ml의 물에 녹여서 드셔야 합니다. 10분 간격으로 ..

건강 2013.08.06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거짓말이라 해주세요 - 간암 진단 6 일차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10 : 15 - 기상 10 : 30 - 찰밥(잡곡) 3수저 11 : 00 - 토마토 쥬스, 케일 3잎 13 : 00 - 산책 (배지밀 130ml, 파프리카 1쪽, 오이 2토막) 15 : 00 - 복숭아 1개, 낮잠 17 : 00 - 기상, 검은깨죽, 물김치 17 : 40 - 체온 39.1도 17 : 50 -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650mg) 18 : 40 - 체온 37도, 낮잠 21 : 30 - 기상 체온 36.2 도 22 : 40 - 체온 36.6 도 23 : 15 - 가슴쪽 허브 찜질 체온 37.3도 금연의 금단증상이신지 계속해서 피로감 체온이 39.1도까지 올라가 타이레놀 복용 하였습니다. 타이레놀 종류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이 mg 인지 확인 해야 합니다. 하루..

건강 2013.08.04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거짓말이라 해주세요 - 간암 진단 5 일차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 입니다. 8월 3일 - 5일차 09:15 - 기상 체온 37.6 09:30 - 공원 산책 10:00 - 아침식사 꺠죽 1/2 그릇, 물기침, 마늘 1쪽 12:00 - 수박 3쪽 13:40 - 복숭아, 목뒤에서 열이 느껴짐 17:00 - 포도 3알 19:20 - 체온 38.4도, 꺠죽 1/3 그릇 19:30 - 온열 발 찜질 20:45 - 저녁, 현미 잡곡밥 1/3 그릇, 물김치, 상추, 오이, 체온 38.4도 23:30 - 취침 특이사항 : 치료를 위한 금연으로 인한 금단현상으로 많이 힘들어 하심 5일차 정보 공유 병원에서 알려 준 간에 좋은 음식 (암에 좋은게 아니라 간에 좋은 음식 입니다.) 곡류 현미, 잡곡, 통밀, 율무, 팥, 수수, 보리 과일 오렌지, 귤, 자몽, 사과,..

건강 2013.08.03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거짓말이라 해주세요 - 간암 진단 3,4 일차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 입니다. 간담 진단 3, 4일차 지난 포스팅에 이어 계속 하겠습니다. 우선 4일차 까지의 치료에 관한 모든 비용을 공개 합니다. 7월 26일 - 그 전부터 소화가 잘 안되셔서 위장 약을 받으시다가 그 증상이 심해져셔 초음파 검사를 하였습니다. 초음파 검사비 : 216290원 진료비 : 13580원 (암보험 가입때 참고 하라는 선택 진료료 5780원 보시다 시피 선택 진료료는 비급여 항목 입니다.) 7월 30일 - 암판정... 진료비 : 9540원 8월 1일 : 병원 옮김 진료비 : 22970원 PET-CT 촬영비 : 110410원 (빨간 네모의 중증 등록을 한 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영수증들에는 없습니다. 무엇인지는 밑에서 설명 드립니다.) 암진단 4일차 까지의 병원비 3,..

건강 2013.08.02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거짓말이라 해주세요 - 간암 진단 1,2일차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 입니다. 최근 AIX 포스팅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꾸준히 올라오네요 가까운 미래의 반려자가 열심히 해주는 덕분입니다. 7월 30일 제 아버지께서 간암 선고를 받으셨습니다. 문제는 간에서 시작된것이 아니라 어디서인가 전이된 암이라고 합니다. 전이라는 말을 듣고 얼핏들었던 암의 기수 분류가 스쳐가며 3일 전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일단 현재 이 글을 쓰는 목적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얼마간이 걸리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가 다시 건강을 회복하실때까지 하루 하루 일지를 쓰려고 합니다. 하루에 어떤 식사를 하셨고 운동은 어떤 운동을 주로 있는 장소는 어디셨는지 그래서 마침내 암을 극복하면 이 일지가 저와 같은 상황에 계신분들에게 희망과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1일차 28년 할아..

건강 201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