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행운 잡담

눈사람 (nightwish - walking in the air)

뜻밖의 행복 2013. 9. 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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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가끔 인터넷을 하다가

특정 블로그나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

그곳에서 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찾아보고

mp3로 가지고 다니면서 듣던적이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뜻밖의 행운이다 라고 생각 했었는데

 

오늘은 저한테 그런 노래 중의 하나인

 

Nightwish 의 walking In The Air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

 

우선 아래 동영상부터 같이 감상해보실까요? 

 

 

여기 오신 분들은 어린시절에 한번씩 눈사람을 만들어 본적이 있으신가요?

뜻밖의 행운은 함박눈이 오던 때마다

연탄재를 굴려서 눈사람을 만들더 기억이 있습니다.

 

온통 새하얀 세상

티없이 깨끗한 눈으로 덮여져 있는

아이들 마음이 세상으로 표현이 된다면 아마 이렇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동영상을 보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뜻밖의 행운은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신비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답니다.

동영상을 봤을 때는

눈사람이 녹아버린 장면이 정말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사실 아이는 알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사람과는 언제가 이별해야 할 것을

겨울이 가면 어쩌피 녹아서 사라질 눈사람

 

눈사람

 

그렇게 언제가는 헤어짐을 알아도 모든 정을 다주는 아이...

 

눈사람

 

그리고 그 이별이 왔을 때 모든 정을 다 줬기에 너무나 가슴아파 하는 아이...

 

여러분 중에 반려 동물을 키워보신분이 계신가요?

뜻밖의 행운도 어렸을 때 길러본적 있답니다.

나중에 나이를 많이 먹고 죽었는데

그 이후로는 반려 동물을 키우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빨리 떠나갈것을 알기에 어렸을 때 만큼이나 정을 주면서

기르지 못할것 같아서

하지만 분명한건 그 순간의 아픔보다 그 반련 동물과의 좋은 추억이 더 많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그 이별의 상처 때문에 새로운 인연을 만들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겠네요 ^^

 

여러분에게 눈사람은 무엇이었나요?

빠르게 녹아사 사라져버린 눈사람

우리들의 어린 시절 이었나요?

아니면 토요일 일요일?

 

어디선가 들었던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눈이 녹으면 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봄이 된다고

 

이 노래를 알게 된것을 여기 오신분게 뜻밖의 행운이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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