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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웹툰]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소설을 만화로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뜻밖의 행복 2014. 9.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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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웹툰 좋아하시나요?


출퇴근길에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에


짧게짧게 보기 좋은 만화가 웹툰이라고 생각 됩니다.


요즘에는 그 웹툰 수가 엄청나게 더 늘었는데요 

그 수많은 웹툰중에 무엇이 볼만 웹툰인지 괜찮은 것들이 한 개씩 추천해볼까 합니다.



 

 

 

 

 


간략 정보


제목 :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작가 : 모래인간 (앞으로 좋은 작품을 보증하는 4글자가 아닐까 합니다.)

완결여부 : 완결 (기다림의 고통이 없다니 축복입니다.)

그림체 :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합니다.

추천이유 : 치킨, 피자. 스테이크, 콜라 맛있는 음식들만 한꺼번에 섞어 먹으면 이상할텐데

               재미, 유머, 감동, 무거운 주제를 한꺼번에 잘 섞어서 더 맛있게 한 작가의 솜씨




<작가에 모래인간이 적혀 있는 작품이라면 앞으로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좀비...

보통 게임에서는 가장 약한 몬스터로 나오고 

공포물 영화에서는 긴박감을 주고 

참으로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그런 흥미로운 소재 답게

수 많은 웹툰 처럼

세상에는 수 많은 좀비물들이 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월드워Z, 나는 전설이다 등

개인적으로 좀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들입니다.


그런데 이 웹툰을 보고 

앞으로 좀비라는 단어를 듣게 되면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가 가장 먼저 떠오를듯 합니다.

그만큼 강렬했고 작품이 주는 여운도 깊었습니다.


뜻밖의 행운이 이 작품을 접한것은

자려고 침대에 누웠을 때입니다.


네이버 웹툰은 보통 23:00 가 되면 다음날 웹툰이 등록 되는데 

어쩌다 완결 웹툰으로 들어갔다가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는 제목이 들어와서 클릭을 했는데...

이 것을

자기 직전에 눌러버린것은 엄청난 실수 였습니다...


보다가 도중에 끊을수가 없어서 80화까지 보다가 새벽 4시에 잠이 들어버렸지요...

다음날 출근해서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흡입력이 있습니다.


좀비를 위한 나라의 가장 큰 장점은

작가님의 필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것은 굳이 웹툰이 아니라 소설로 나왔어도 될정도로 

작가님의 글 표현력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잘표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전달력이 높은 그림체라고 생각됩니다.>



몇몇 독자분들은 그림체를 문제 삼아 끝까지 보지 않는 분도 계신듯 한데

그림체야 보는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이렇다 저렇다 하지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그림체가 더 마음에 들고 

오히려 이 그림체여서 이 웹툰이 더 빛났다고 생각 됩니다.

좀더 사실적으로 그렸다면 너무 끔찍했을겁니다.

(좀비 물이다 보니 사람 시체 등으로 인하여 등급은 19세가 붙긴 하였습니다.)


이런 이야기에 딱 맞는 그림체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이 빨아들이는 상황표현

단순한 그림체에도 불구하고 누가 누구인지 단박에 알 수 있는 

각 등장인물들의 개성 그리고 그들의 가치관

결국 우리들 

좀비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


꼭! 

다음날이 휴일인날 보세요~!


네이버에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로 검색하면

바로 무료로 감상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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