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절약] 입문용 보드게임 미니빌 개봉기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지난 미니빌 수령기에 이어 

이제 미니빌 개봉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니빌 턱박스와 카드프로텍터

 

미니빌 2번째 확장팩인 그린밸리가 출시 하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예약 구매자에게 한해 

턱박스를 증정했던것 같았는데

돌아다니다보니 5000원에 턱박스를 판매 하는 곳이 있어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턱박스 검색해보니 후기가 좋아서 구매하기로 했는데

실제로 만들어 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휴대하기 더욱 좋아져서 

들고다니며 사람들과 잘 즐길 수 있을듯 하네요

솔직히 카드 프로텍터는 굉장히 불만이 많았습니다.

제가 받은게 불량인지 비밀마다 사이즈가 다르고

카드랑 프로텍터랑 크기가 완전히 같다 시피해서 

굉장히 타이트하게 들어가서 카드를 프로텍터에 넣다가

카드가 구겨질 수도있습니다.

 2. 미니빌 본판 및 확장팩 개봉

 

보드게임 제목과 잘 어울리는 일러스트 

본체 박스를 열어보면

제일 처음 나오는 것은 얇은 설명서 입니다.

얇다는 것은 규칙이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주요시설 4개를 먼저 건설하는 쪽이 승리라고 되어있네요

단가가 올라가도 개인적으로 플라스틱이나 다른 재질이었으면 좋겠는데

종이 토큰 입니다.

행복한 바오밥에서 따로 여분도 판매 하는듯 했습니다.

정리하게 편하게 

카드 자리, 주사위 자리, 밑은 토큰 자리 

잘 나눠 놨습니다.

종이라 아쉽긴 하지만 

종이치고는 내구성이 좋아보이는 토큰들

손에 땀이 많은 분들은 많이 사용하다 보면 종이가 금방 망가져서

이왕 하는거 이쁘고 멋있으면 좋은데

카드 디자인이 아기자기해서 

플레이하는 동안 펼쳐져 있는 모습이 수려해서 좋습니다.

각 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번째 확장팩인 그린밸리 

포장되어 있는 모습이

옛날 뜻밖의 행운이 즐겨 먹던 

밀크 캬라멜 포장이 생가납니다.

츄르르릅 -ㅠ-

비닐 포장을 뜯기전에 한 컷 추가요~!

첫 번째 확장팩인 항구입니다.

역시나 맛있게 생긴 포장입니다.

특정 조건을 저렇게 잘 설명해두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글판이라 사랑해요~!

안타까웠던 카드 프로텍터...

씌우느라 고생했으나

완전 빡빡한 감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히려 이런 카드 프로텍터를 더 선호 할 것 같긴 하나

확실히 씌우는데는 고생이 배가 됩니다.

섞어서 플레이할때 혼동되지 말라고

저렇게 첫 번째 확장팩인 항구에는 카드 위에 작게 별 1개

두 번째 확장팩인 그린밸리에는 카드 위에 별 2개로 표시되어

플레이 이후에도 잘 정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턱박스 자체 품질과 유용성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으나

새로 받은 제품이 저렇게 -_-

제 마음도 찢어집니다.

이거 가지고 판매처와 실랑이 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사용중입니다.

완성된 턱박스 정말 디자인과 크기는 마음에 쏙 듭니다.

까진거 빼고

이쁘니까 한 번더 찍겠습니다.

턱박스 뒷면 본판과 확장팩에 카드가 각각 몇종인지도 잘 나와 있습니다.

넵 확장팩과 본판 그리고 그 외 구성물을 다 넣은 모습입니다.

당연히 부피가 줄어들어서 휴대성이 한층 더 올라갑니다.

두두두둥~

뚜껑을 닫아요!

확실한 크기 비교를 위해 아이폰6 플러스가 비교 모델로

카드 장수가 있어서 무게는 조금 묵직해도 확실히

부피가 작아서 

휴대하면서 다른 이들과 즐기기 좋습니다.

다음에는 플레이도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