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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절약] 이엠텍 GTX970 jet stream 실사용기

뜻밖의 행복 2014. 12. 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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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고사양 게이밍 PC의 핵심!

그 중에서도 GTX970 Jet stream 을 왜 선택 했을까?

그 이유는 밑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진 부터!


1. 제품 사진

 



박스 사진!

두둥!!!


살면서 10만원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컴퓨터에 장착하는 날이 오다니 ㅠㅠ

사실 이 날은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미혼의 직장인 좋을 때 아닙니까?

앞으로 살면서 저 자신을 위해 이정도의 그래픽카드를 가진 컴퓨터를 살 수 있을지 


개인적인 감상은 뒤로 하고


박스에 써있는 한 줄


Extreme cool extreme quiet 


팬 소리는 정말 조용한거 맞습니다. 

특히 3D 게임하지 않을 때는 팬이 돌지 않을 때도 있어서 팬 소음이 없습니다.

단 온도!


이거는 각 회사마다 비교한것이 있었는데

다른 회사들에 비해 온도 낮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래픽 카드를 태워먹을 정도로 높진 않은데

CPU 오버클럭킹이나 

본체 케이스의 온도가 평소 높은편이라면 선뜻 선택하기는 어렵습니다.




남들 것을 볼 때 너도 아무런 감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것입니다.

제것이라구요!!!


보고 또 봐도 즐거운 이 박스!

GTX 970 이란 글자가 밖에서 상처 받은 제 마음을 치유해줍니다.

 

 


이 친구가 3D게임의 풀옵션 세계로 저를 이끌어 주어 너무 행복한 나날들입니다.

(11월 11일에 구입하여 12월 16일 현재 리뷰 쓰는 것입니다.)




고사양 VGA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CPU가 발목을 잡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여기선 I7 3.2Ghz를 말하고 있습니다.



GTX970의 기술들과 지원하는 기능들

팍 와닿는 기술들은 없었습니다.


SHIELD 기술은 한 번 해보고 싶긴 합니다.



무한 애정으로 보게 되는 GTX970 박스

어쌔신 크라이드, 파크라이4, 보더랜드2 등 신규 게임들 지원한다는 것인지

저렇게 뒷면에 그림을 넣어뒀네요


파크라이4는 해보고 싶은데 최근에 구입한게 많아

잠시 기를 모으는 중입니다.


일단은 와우 전쟁군주 레이드 끝까지 돌아보고 결정해야겠네요 ^^



제품을 살 때 중요하게 볼 수 밖에 없는 A/S 

보증기간이 3년이라 짧은 편은 아니고 

매주 수요일은 A/S 시간도 20시 까지라니 괜찮습니다.


사실 이런 업체 A/S 후기들을 보면 극과 극입니다.

좋다는 사람은 엄청 좋다하고 

나쁘다는 사람은 엄청 나쁘다고 합니다. 


다른 업체들도 거의 비슷한 사정이라 

뜻밖의 행운은 초기불량 제품만 걸리지 말아라 하고 기도 하고 

많이 팔리는 제품 골랐고 그게 이엠텍 제품이었습니다.


11월 당시에는 가격대비 가장 저렴하기도 했구요 ^^

(5000원 ~ 10000원 정도)



드디어 그 안에 있는 본제품!!!

배송 중에 흔들리지 말라고 플라스틱 가이드로 잘 고정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사촌 형 컴퓨터를 하이엔드로 조립해준적이 있는데

그 때 그래픽카드에 비하면 생각보다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GTX970 제품들 중에는 멋진 제품들도 많은데

그런 제품들에 비하면 검소해보이기도 하지만

어쩌피 케이스에 넣어버리고 볼 일 없으니 크게 신경 쓰지 않기로

제품이 휘지 않게 백플레인까지 있어서 더욱 만족!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미니 Hdmi 변환 젠더, 파워케이블 젠더 설명서 
그외 들어 있는 것들은 썩 많지 않습니다.
먼 옛날에는 그래픽 카드에
3D게임도 껴줫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없으니 아쉽네요


2. GTX970 jet stream 의 장점?


다른 그래픽카드에 비해 GTX970이 지닌 장점이 무엇이냐고 여쭤보신다면

10포인트 글자크기로 A4용지 한 장을 꽉채우지 않을까요?

온갖 형용사와 수식어로 찬양을 할 것이 분명합니다.

전기 조금 먹지 

전기 조금 먹어 발열이 별로 없지

그런데 성능은 엄청나지!!!

정말 외계인을 고문해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낸것인지

놀랍습니다. 

GTX970으로 왠만한게임은 다 풀옵으로 버벅임 없이 너무나 쾌적하게

게임을 하고 있어서 만족도도 더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고민해야 할 것은 어느 제조사의 GTX970을 구매해야 하느냐?

이엠텍, 기가바이트, 조텍 등등 제조사 종류도 정말 많은데요


뜻밖의 행운이 고른것은 가성비

삼성과 LG등 대기업의 A/S를 경험했기에 

중소기업 A/S는 어디나 불만족 스러울것 같았고

A/S 정책만 잘 지키면 된다는 조건하에 제조사들 비교 했는데

도토리 키재기 였습니다.


그래서 구입당시 다나와와 네이버에서 동일 제품군 인기순으로

GTX970 jet setream이 1위 2위를 하고 있었고 


동일 클럭대비 가격도 제일 저렴해서 

이엠텍 걸로 골랐습니다.


팬소음은 적은것이 실사용자들이 뽑은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그로 인해 기본 온도는 다른 제품에 비해 좀 높은 편이었습니다.


팬 소음 신경 안쓰시는분이면

제조사에서 그래픽카드 프로그램을 추가로 받아서


세세하게 어떤 온도에 팬이 0~100%로 작동하게끔 설정이 가능하여

30도에서도 팬이 풀로 가동되게 설정 가능합니다.


팬 100%로 작동 시켜 봤는데

정말 그래픽카드 온도는 팍팍 내려가는데 


그 소음을 듣는 저는 열이 팍팍 받아서 

그냥 기본으로 쓰고 있습니다.


100% 풀파워로 가동시키면 소음 끝장입니다. 


3. GTX970 jet stream 의 단점?

 

아아...

GTX970 너는 완벽할 수 있었는데

왜...

GTX970의 유일한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나중에 고주파가 없는 공정으로 만들거라고 하긴 하는데

지금 그런 제품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주파 소음은 진짜 복불복이고 

뜻밖의 행운 같은 경우는


고주파 제품에 걸렸습니다. ㅠㅠ

부처


아아~

본체를 책상에서 내려 발밑에 두고

그래픽 옵션에서 수직 동기화를 걸어두면

고주파음이 들리지는 않아

게임에 집중 할 수 있었지만


본체 케이스 열고 귀를 그래픽카드 가까이 가져가면


모든것을 다 가질뻔한 GTX970의 괴상한 고주파 소리가 

귀와 마음을 긁어 둡니다. 


민간요법 다 써봤습니다.


접지, 파워교체 그래도 납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요즘 그냥 사용중입니다.


왠만한 고주파로는 초기불량으로 교체가 안된다길래

가서 싸우기도 귀찮고 그냥 사용하기로 마음 먹고 사용중입니다.


부디 구입 하기로 마음 먹으신 분이라면

고주파 없는 제품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


아 고주파는 GTX970 자체의 문제지 

특정 제조사의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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