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AIX -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기술 [제 1부 - 구성] 1.4 Aix 환경설정 네트워크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오랜만에 실전 AIX 입니다.

그 동안 빡셌던 일들이 이제 연말이 되니까 다 정리 되고 살 것 같네요 ^^

이럴 때 빨리 진도를 빼야겠습니다.

아시겠지만 금융권은 연말에 변경작업을 거의 하지 않아서 조금 널널 합니다.

자~ 

지난시간와 여러분과 저는 AIX를 설치하는 수 많은 방법 중에서 

VIO서버를 통한 가상이미지로 AIX를 설치 하였습니다.

AIX를 설치하면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겠지요?

OS설치 후 일반적으로 하는 환경설정들 지금부터 차근 차근 하나씩 배워 가겠습니다.

보통 가장 먼저 하게 되는 hostname과 IP 심기 시작합니다.

1.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을 지어주고 서버가 생기면 hostname을 지어주네~

보통 AIX를 설치 하고 나면 IP를 심어달라고 합니다.

그래야 서버실이 아니라 자리에서 원격으로 들어가 여러 설정들을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서비스를 위해서 IP를 심어달라는게 가장 큰 이유이긴 하겠지만요

지금은 구성편으로 사실 장애는 다루지 않으려고 했는데

스크린샷을 뜨다가 장애를 일으킬만한 한가지 포인트가 있어서 그것도 하나 집고 가겠습니다.

우선 공인IP 말고 사설 IP를 심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쩌피 공인이든 사설이든 IP를 심는 과정은 똑같기에 

2. 다른 서버에서 IP 구성 확인

우선 새로 생성한 서버에 위와 같은 IP 대역을 주려고 합니다.

현재 위 서버는 VIO 서버 입니다.

ifconfig -a 로 IP를 확인 해보니

en5에서 10.0.0.60 의 IP를 이용중입니다. 

(지금 IP를 심으려고 하는데 왜 이미 IP가 심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지 라고 생각이 드실 텐데

IP를 심고 통신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다른 서버 IP를 확인 하는 것입니다.)

근데 말씀 드린대로 en5에서 10.0.0 IP를 사용중입니다.

lscfg -vl ent5로 잠시 구성을 확인 해보면 

Vlan 구성에 location 이 V10-C13-T1 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중에서 C13만 기억 부탁드립니다.

hostname 명령어로 확인하니 vios1 인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과 제가 설치한 서버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3. hostname 지정

hostname을 지정해주는 간단한 명령어가 있으나 재부팅시에 초기화 될 수 있으므로 

smitty hostname을 이용해서 hostname을 지정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위에 있는 set the hostname을 선택 하시고 enter!

1번 부분에 원하시는 hostname 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뜻밖의 행운을 의미하는 serendipity를 입력하였습니다.

그리고 enter~!

밖에서 확인 해보니 이제 이 서버의 이름은 뜻밖의 행운인것이 확인이 됩니다. ^^

자 여러분과 저는 이제 서버에 이름을 지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5분간 Dance time~

4.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의 주민번호와도 같은 IP 심어주기~ 만약 겹치면?

혹시나 싶어서 telnet vios1 로 vios1에 접속을 시도하지만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IP를 심어주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밑에서 나올 

/etc/hosts 파일 안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선 뜻밖의 행운 서버에서 ifconfig -a 로 ip 주소를 확인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10.0.0.60 이라는 IP주소가 이미 심어져 있었네요???

10.0.0.60은 VIOS1의 IP 주소이기도 한데 이럴수가...

같은 네트워크대에서 같은 IP주소가 심어진 상태로 서버가 살아나면 대 참사가 일어납니다.

그것이 운영서버이면... 더더욱

IP를 심는 작업은 정말 배우면 너무나 쉬운 작업이지만

잘 못된 IP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니 고객의 요청으로 IP작업을 하시는 것이면 확실히 

문서로 된 IP주소 지침을 받아서 작업을 하시고 

자신이 사용하는 서버 이면 주의 해서 IP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뜻밖의 행운 서버 en0에 현재 10.0.0.60 IP는 다행히도 사설망이고 무엇보다도 VIOS1과 다른

네트워크라서 다른쪽 서비스가 중단되는 불행한 일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았는지는 좀더 살펴볼까요?

우선 뜻밖의 행운 서버에 이더넷 아답터가 몇개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lsdev -Cc adapter 로 확인 했더니 ent0~ent2까지 총 3개가 확인 됩니다.

무엇보다도 물리적 아답터가 아니라 가상 아답터네요 ^^

VIO 구성이라 그렇습니다.

lscfg -vl 로 각 아답터 구성을 확인 해보겠습니다.

10.0.0.60 IP에 박힌 ent0이 V13-C12 이고

ent1이 V13-C13 인것이 확인 되네요

이것이 IP가 충돌되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네요 

제가 vios1에서 ent5의 C13만 기억해달라고 부탁한것이 기억나시나요?

네 location C13이 바로 10.0.0.X 네트워크의 아답터였네요 

(혹시 이해가 안되신다면 후에 가상화 part에서 VIOS 구성편을 보시면

단번에 이해가 되실겁니다.)

하지만 이것은 VIO구성에서의 확인 법이고 보통 물리적 아답터를 둔 서버에는

이런식으로 확인 하지 않습니다. 

몇번 아답터에 어느 네트워크를 쓸지 확실히 정하고 갑니다.

일단 이 작업으로 우리는 ent1에 10.0.0.X IP를 심어야지 VIOS1과 통신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VIOS1과 IP가 겹치니까 en0에 심어져 있는 IP를 날려버리도록 하겠습니다.

ifconfig en0 detach로 날려버립니다.

(운영중인 서버에서 해당 인터페이스로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을때와 확인 했을때만 쓰세요~

해당 인터페이스로 서비스 중인데 detach로 날려버리면 우리의 월급도 직장도 같이 날아간다는 전설이)

detach로 날리고 확인해보니 en0이 사라진것을 확인 했습니다.

날려버렸으니 이제 IP를 본격적으로 심어보겠습니다.

smitty mktcpip를 명령어 창에 입력합니다.

make tcp/ip의 약자 같아서 외우기도 쉽네요 ^^

많은 아답터 중에서 ent1에 IP를 심기로 우리는 결정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en1을 선택하시고 enter

1번에는 현재 서버의 hostname이 자동으로 입력 됩니다.

2번에는 현재 이 서버에 원하는 IP를 입력하시면 되고

3번에는 요청 받은 서브넷 마스크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여기 테스트 서버에서는 C클레스를 쓰겠습니다.

NAMESERVER에는 DNS서버 IP주소를

Default Gateway가 있다면 IP 주소를

Address 란안에 잘 넣으시면 됩니다. ^^

다 입력하셨다면

주욱~ 커서를 밑으로 내려서 지금 당장 적용하실 것이면

START Now를 yes로 수정하시고 

Enter~! 

그러면 무슨일이?

오오 VIOS1 번과 이제 통신이 되네요???

한번 더 댄스 타임~

5. hosts 설정

매번 IP를 기억해서 ping을 때리거나 telnet을 하기에는 어려우니

hostname 만 입력해서도 telnet과 ping이 가능하도록 설정하겠습니다.

vi에디터로 hosts 파일을 수정하면 됩니다.

vi 에디터를 포스팅 한적이 없는것 같은데 한번 해야겠네요 ^^

우선은 vi /etc/hosts 를 입력합니다.

방향키로 커서를 주욱 내리면 지금막 설치한 서버라 자기 자신것만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erendipity라고 되어 있는 곳에서 y에 커서를 두고 a를 입력 한 후 enter키로 줄을 바꾸셔서

10.0.0.60을 입력하시고 tab 키 한번 입력하시고 vios1 이라고 입력합니다.

그리고 esc키 누르시고 shift + ; 후에 wq로 저장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이제 ping vios1 을 입력해도 10.0.0.60으로 ping 가면서 통신이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세 만세 

혹시 여기까지 보시면서 몇몇 알 수 없는 용어들로 

정신적으로 힘드신분들을 위하여 AIX 용어 사전을 하나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네트워크 용어들도 따로 빼서 Kerword 사전을 만들 예정입니다.

다행히 tistory에서 그런것을 지원하여 해당 용어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클릭하면

새창으로 뜨면서 해당 용어 설명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는 기능이 있어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한 명령어 중에 lscfg, lsdev, vi ... 참 제가 설명하지 않은 용어를 쓰는 것을 싫어하는데

lscfg, lsdev, vi 명령어 때문에 혹시라도 당황하셨다면

제가 최우선적으로 하루 5분 AIX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쓰는 명령어들 중 하나이고 그냥 한번만 설명 들으시면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한 것들이니

절대 포기 하시지 마세요~

lscfg와 lsdev는 하루 5분 AIX 디바이스 편으로 

vi 에디터는 그냥 vi 에디터 편으로 다루겠습니다.

명령어 사전도 하나 만들어 둬야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