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하루에 그렇게 많이 걸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로마여행 첫날부터 걷고 또 걸었습니다.
그래도 걷는 것마저도 재미있고 신났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힘들다고 멈췄을테지만
목적지로 걸어가는 길이 설레이고 즐거웠습니다.
판테온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그런데 첫날 갔을 때는 입장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판테온 밖에서만 판테온 외부 모습을 보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
입장이 가능한데 왜 그날따라 입장이 불가능했을까?
아무래도 이대로 로마를 떠나면 아쉬울 것 같아서
셋째날 판테온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판테온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판테온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신기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햇빛이 들어오는 구멍입니다.
판테온은 지붕이 닫혀있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구멍으로 뚫려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구멍 크기가 꽤 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거대한 판테온 건물이 지금까지 온전히 땅 위에 서있는 것일까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판테온을 보고서 트레비분수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먹고 가면 좋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올리티 젤라토입니다.
뜻밖의 행운은 이탈리아 로마 지올리티에서 이탈리아 젤라토를 처음 먹었습니다.
▽ 지올리티 젤라토 ▽
이탈리아에서 젤라토를 먹기 위해서는
1. 먼저 먹고자 하는 젤라토를 선택한 후에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받습니다.
2. 그리고 그 영수증을 가지고 젤라토를 주는 곳으로 갑니다.
3. 콘으로 먹을 것인지 컵으로 먹을 것인지를 말합니다.
4. 원하는 젤라토맛을 말합니다.
5. 생크림을 올릴 것인지 올리지 않을 것인지를 물으면 그에 대한 대답을 합니다.
6. 그리고 젤라토를 받습니다.
뜻밖의 행운은 젤라토맛 2가지를 맛볼 수 있는 2.5유로짜리 2개를 계산한 후에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젤라토를 만들어주는 분들께 이 영수증을 드려야 하기 때문에
계산 후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야 합니다.
색깔이 비슷해서 한가지 젤라토 맛으로 보이지만
두가지 맛의 젤라토입니다.
젤라토 위에 생크림을 올릴 것인지 올리지 않을 것인지를
묻는 곳도 있고 묻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물어보면 그에 대한 대답을 하면 됩니다.
참고로 젤라토 위에 올려지는 생크림은 추가로 돈을 더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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