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작년 12월 해외직구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고
이슈가 많을 때 였습니다.
해외 직구가 싸다 좋다
이런 말들은 많이 들었는데
정말인지 과장된것은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고
마침 구매 할 일이 있어서 해외 직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건값 + 배송료 해서
한국 최저가 보다 한 2만원 정도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배송료에서 생각지도 못한 부피 무게 라는것에 걸려서 -_-
한국에서 사는 가격이랑 똑같이 살뻔했는데
최초 구매고 이벤트 기간이라 배송료에서 13000원 할인 쿠폰이 있어 겨우
좀 저렴하게 구매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1. 뜻밖의 행운이 최초로 직구한 물품은?
뜻밖의 행운은
레고, 프라모델, 피아노, 보드게임 까지 수 많은 취미 생활이 있는데요
최근 모임이 많아져서
보드게임을 가져가서 다같이 하면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어서
뭐 더 괜찮은 게임이 없는지 찾다가
카르카손 빅박스5와 티켓투라이드 10주년 판 재미있어 보여서
구매 하려고 했는데
카르카손 빅박스 5 국내 최저가로 88000원
티켓 투 라이드 10주년 국내 최저가로 99000원
이마저도 12월 그 당시에는 품절이라 구 할수가 없다가
외국 사이트에서 49달러와 69달러인것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직구!!
2. 직구간에 들어 갈 수 있는 경비들
물건값 그 자체 + 판매점에서 배송대행지까지의 배송료 + 미국의 경우 지역마다의 소비세 + 배송대행지의 배송료 + 물건의 종류와 가격에 따른 관부가세 + 기타
정말 고려해야할 비용이 너무 많습니다.
이래서 잘 못했다가는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비싸게 구매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뜻밖의 행운의 경우
저 보드게임 사이트에서 100$ 이상 구매시 미국내 배송료가 무료였고
배송 대행지 지역이 델라웨이 였는데 따로 제가 구매한 물품에 대해서 소비세도 없었습니다.
한국에 와서도 200$ 이하여서 관부가세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물건값 + 배송대행지 배송료만 들게 되었고
그 때당시 환율 120$ = 14만원
배송료 = 27000원
해서 총 16만 7천원
한국 최저가 18만 7천원에 비하면
약 2만원 저렴하게 샀습니다.
배송대행지 주소를 영어로 나눠 입력하는게
가장 어려웠던 일인데
그보다 이번 해외 직구에 있어서 가장 뜻밖의 행운을 힘들게 했던것은 바로...
배송 기간 이었습니다.
12월 19일에 결재완료 했는데
물건이 한국에 도착한 것은 1월 9일 이었습니다.
한국의 빨리 빨리 정신을 기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12월 19일에 결재 했는데 나라가 넓어서 배송이 오래 걸리는건 이해 할 수 있으나
10일이 넘도록 발송을 하지 않는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한번 위처럼 구매처에 메일을 썼습니다.
네...
방문자 여러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과
크리스마스가 껴있는 12월에 물건을 구매 하셨다면
늦게 받겠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나라 설연휴, 추석연휴때 배송량이 많아지는 것 처럼요
뜻밖의 행운 경우는 위메프 박스를 이용했습니다.
신청한 12월 20일 당시에는
위메프 갑질 논란이 있던 전이라;;;
그냥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배송대행지 고를 때 기준은 어디가 제일 저렴한가 였습니다.
메이저급 배송대행지 가격은 결국 거기서 거기였고
A/S 훌륭한곳은 어디지 하고 찾아봤는데
블랙프라이데이 때의 후기들을 다 보면
어느 배송대행지나 불만족과 욕이 있었습니다.
물건이 오지 않는다.
사라졌다.
연락도 잘 안받는다.
다시는 여기 이용 하지 않는다.
그래서 고민 없이 제가 구매 할때 당시 가장 쿠폰 할이 많이 해주는곳으로 구매 했고
이때에 위메프 박스가 델라웨이 1만원 짜리 할인 쿠폰을 제공 해서
위메프 박스로 정했습니다.
뜻밖의 행운의 경우 배송대행지에 1월 7일에 도착했는데
한국에서 1월 9일에 받았고 물건도 이상 없이 잘 와서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위메프 박스 후기도
서비스 완전 뭐같다.
뭐 이러냐
이런 후기들이 많이 있었으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나라별로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기간에
물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각 배송대행지가 그 업무량을 감당하지 못해서 물건도 밀리고 늦어지고
항의 전화도 많아져서 그런듯 한데
또 그 기간을 피해서 구매하자고 제가 권해드리기에는
그 때가 제일 싸서 해외 직구로 구매 하는거니까요 ^^;;
만약 물건이 저렴해서가 아니라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고
외국에서만 판매해서 해외 직구를 하시는 분이라면
이 기간을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위메프 박스의 경우 위에처럼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구매지와 배송대행지의 거리...
미국 진짜 넓네요 -ㅁ-
미국 택배회사에서 물건 중량은 12.26lb로 가격은 13lb로 해서 보냈던데
위메프 중략은 15lb 인것입니다.
거기에 배송료는 4만원 -ㅁ-
뭐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있어 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실제 중량은 12.6lb 이지만 부피 무게가 14.21lb 였던겁니다. -_-
사이즈가 최고 긴 곳은 22인치?
이걸 처음 보고 뭐 말도 안되는 헛소리야 생각했는데
물건 받고 나보니
판매자의 물건 포장을 보고...
집에 도착한 박스크기
밑에 휴대폰 G2라 비교한것입니다.
정말 엄청난 크기
왜 부피 무게가 적용 되었는지 납득 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제품 손상 가지 말라고 진짜 가득 채운 완충제
사실 보드 게임이라는게 게임 박스 상태도 소장 가치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데
이렇게 포장을 해서 보내줘서 박스 상태도 극상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위메프 박스가 잘한게 아니라 보드게임 판매처의 정성이었는데
앞으로 보드 게임 살일 있으면 저는 여기서 계속 구매 할 것 같네요 ^^
이 덕분에 배송료 4만원 측정되고 1만원 할 인 쿠폰에
특정 신용카드로 결재하면 3000원 할인 쿠폰이 나와서 배송료는 총 27000원이 되었습니다.
이 글 만큼은 꼭 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해외에서만 판매하는 제품
2. 물건이 이상이 있는데 한국에 있는 지점에서 A/S가 되는 제품
(보통 해외직구간 물건에 문제가 있으면 판매자는 자기내 국가내에서까지만 무료 배송에 A/S를 해주기에
한국에서 그 나라까지의 배송료는 구매자가 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배송료가 어마어마하지요?)
3. 부피가 작고 가벼운 물건인데 한국과는 가격차이가 많이 날 때
(부피 작고 가벼우면 해외직구에서 가장 큰 걸림돌인 배송료가 저렴해져서 해외직구의 금전적 메리트가 커집니다.)
현재 뜻밖의 행운이 진행중인
정리글 프로젝트와 더불어서
해외 직구 잘하기 시리즈 포스팅도 병행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경험기였고
다음부터는 차근차근 쉽게 실제 해외 구매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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