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AIX] IBM 가상화 PowerVM 중 VIO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실전편에서 VIO를 구성하기전에

VIO가 무엇인지 간략히 개념만 잡아 보려고 합니다.

 

우선 IBM systemP의 가상화 기술을 PowerVM 이라고 합니다.

이안에 CPU 가상화, 메모리 가상화, I/O 가상화가 있는데요

 

CPU가상화는 이미 예전에 보셨듯이

CPU를 0.1 개씩 각 lpar에 할당 가능한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그 외 CPU folding 이라는 것도 있는데

보편적으로 쓰는 기능이 아니라 추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초기에는 문제도 많았던 기능이라

 

그리고 메모리

메모리 가상화는 정말 종류가 다양합니다.

over commit을 위한 기술

메모리 압축 기술등

가상화 최적화

그리고 모든 리소스를 최대한 아낌없이 쓰는 것의

끝판왕이 이 메모리 최적화 인데요

오늘은 VIO를 알아보려고 하니

메모리의 자세한 설명도 VIO가 끝나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다루지 않는 것은

거의 고객사에서 쓰지 않는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대망에 VIO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Virtual I/O

 

 

<실습할 VIOS는 2.2.3.3 입니다.>

 

네 말그대로 I/O를 가상화 시킨것입니다.

I/O를 가상화 한다는 것은

 

다른 가상화 기술과 똑같습니다.

아답터를 논리적으로 나눠서 쓰는것 입니다.

 

이것은 HMC에서 CPU나 메모리 처럼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

VIOS라는 OS를 설치해서 따로 구성을 해야지만

쓸 수 있는 가상화 기술 입니다.
 

왜? VIO를 사용할까?

 

뜻밖의 행운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가상화 기술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돈을 아끼기 위해서 라고 생각 합니다.

 

돈만 많다면 그냥 업무별로 물리적 서버를 한대씩 사서

쓰면 되니까요

 

물론 물리적 서버를 한대씩 사서 통으로 쓰면

사용률이 진짜 적은 업무는 항상 10%~30% 왔다 갔다가 할 것입니다.

 

비싼돈 주고 서버를 샀는데 맨날 사용량이 10~30%이니 얼마나 아깝겠습니까

그래서 남은 서버 자원을 조금이라도 더 써보겠다고

 

물리적 서버를 가상화 기술로 나눠서

업무를 하나 더 돌리고 더 돌리고 하는 것이지요

 

요즘들어오는 네트워크 아답터나 HBA를 보면 네트워크 1G에서 10G도 들어오고

HBA역시 8G로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역폭이 엄청나지요

그 큰 대역폭을 100%로 사용할만큼 큰 업무가 있는 서버는 흔하지가 않습니다.

HBA 8G만 해도 사실 1G까지 사용 못하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답터 8G짜리 아답터 1 개를 8개의 서버에서 사실 나눠써도

큰 무리가 없는 것이지요

 

특히 8개 같이 쓸 서버들 중

4개 서버는 낮에 업무가 몰리고 나머지 4개는 밤에 업무가 몰리는 서버라면

HBA를 8개 서버에서 나눠 쓴다고 해도

동시간대에 그 대역을 쓰는 서버는 각각 4개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이 얼마나 돈을 아낄 수 있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실전편에서

구성하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하는것을 눈으로 보시면

아마 아 이런 장점도 있구나 라고 느낌이 올것입니다. ^^

 

VIO 구성 어려운가?

 

VIO 구성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에이 이런거였어?

할정도로 쉽습니다. ^^

 

VIO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명령어로 가상 아답터를 만들고 할당하고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계획입니다.

Hardware 적으로 아답터를 어떻게 배치 해두고

그 아답터를 어떠한 규칙에 따라 나눠서 관리를 편하게 할지

 

여기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구성한다면

유지보수 작업이 지옥이 될것입니다.

 

실전편에서는

 

가장 일반적으로 구성하는

VIOS의 이중화 구성

Network는 SEA의 이중화

DISK는 rootvg의 경우 vscsi Datavg의 경우 NPIV를 이용한 구성

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새로운 구성법으로 Vswitch 를 이용한 네트워크 

이중화도 있는데 상당히 관리하기 편하고 좋은 방법이 있으나

우선 가장 일반적인 정석인 컨트롤 채널을 만들어서 하는 이중화를 하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