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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 1000] 내게 맞는 보조배터리 고르는 방법

뜻밖의 행복 2014. 3. 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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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디지털 카메라, 전자 사전, 스마트폰, 아이패드, 갤럭시탭 우리 주변에

휴대용 전자기기가 많이 생겼습니다.

 

많은 편리함과 다양한 기능들로 삶을 편리하게 해준 이런 기기들

슬프게도 배터리 일명 박대리가 퇴근하면 더 이상 사용 불가한

전자기기들...

 

플러그를 휴대 할 수 없기에 

 

나온 보조배터리   

 

항상 무엇을 사려고 하면 너무나 종류가 많고 그에 따라 가격대도 다양해서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뜻밖의 행운이 사용하고 있는

그냥 옵티머스G가 요즘 박대리가 칼퇴를 넘어서 조퇴를 해서

보조배터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져서 고심고심하다가

 

하나를 구입하였는데 뜻밖의 행운과 비슷한 조건이면

저와 동일 모델을 구입하시면 후회가 없을겁니다.

 

1. allo 1000 개봉기와 외관

 

 

뜻밖의 행운이 구매한

allo 1000 입니다.

 

박스 포장에도 있듯이 대용량 보조 배터리 입니다.

대용량 보조 배터리 답게 충전 포트가 2개 있어서

전자기기 2개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최대 출력이 3A라 고속 충전이 가능한것이 특징입니다.

단 양쪽 포트에서 동시에 충전시 각각 1.5A로 충전이 된다고 합니다.

 

 

박스 뒷면에는

전지 종류가 무엇인지 써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allo 1000 은 리튬폴리머 입니다.

일반 리튬이온전지와 리튬폴리머 전지 차이에 대해서는 맨밑 총정리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입출력은 모두 5v 입니다.

 

 

구성품은 본체 1개, 짧은 USB선 1개, 설명서 1부 입니다.

이중 USB선은 특이한것이 데이터 전송기능이 없이 오로지 충전기능만 있는데 이것 때문인지

이 USB선만으로 노트북 등에 연결해서 스마튼폰에 연결하더라도 전류 양이 작아 충전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메시지가 뜨지 않아

USB선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쓸만합니다.

 

보이기에도 엄청 짧은데 이것은 사용하시는분의 목적에따라 엄청 편리하기도 엄청 불편하기도 하겠습니다.

 

 

크기는 현재 1년 약정폰인 옵티머스G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무게는 280g으로 여성분들에게는 묵직할수도 있습니다.

음 이해하기 쉽게 주변 사물이랑 비교해보면

250ml 콜라캔? 그정도 무게 입니다.

당연히 250ml 의 콜라가 들어 있는 콜라캔 무게입니다.

그와 비슷합니다.

 

두께도 제 옵티머스G 의 1.5배입니다.

즉 휴대하실 생각이시면 휴대폰 2개를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한쪽은 280g

만약 니트류 옷의 주머니에 넣으시면 늘어날수도 있습니다.

직접 250ml 가득 들은 콜라캔 넣어보시고 무게감을 알아보세요!

 

 

뜻밖의 행운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봤을때는

검정 패널에 파란 LED 완전 고급스럽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파란색 칸이 4칸이면 100%인것을 뜻합니다.

처음 받은제품인데 바로 100% 충전상태이네요

마음에 듭니다.

보조배터리를 구입했는데 보너스로

전기10800mAh 만큼 받은 기분이네요 룰루루루~

 

 

충전도 잘되고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2. 어떤 보조 배터리를 골라야 하나?

 

우선 뜻밖의 행운은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선택하였습니다.

당연히 무게가 280g으로 일반 보조 배터리보다 무겁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부피랑 두께감도 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현재 구매 후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뜻밖의 행운이 구입한 allo 1000 은 우선 전자기기가 지원한다면 최대 3.1A 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충전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기다가 2 포트라 2개 기기를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는것도 매우 편리합니다.

그리고 폭발 위험이 낮은 리튬폴리머 전지이기에 만족 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뻥하고 터지지는 않고 불이 붙을 수는 있다고 합니다.)

 

보조배터리 사면서 궁금했던점들~!

 

 

수명


 

 전지 수명이 500회 300회 써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1회는 플러그에 꼽아서 충전하다가 뽑은것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정확이것이 어떤 의미인가면

 

 만약 100A 용량을 지닌 배터리가 있는데 100A를 모두 사용하여 0A상태에서 100A까지충전하면 이것이 1회입니다.

그리고 100A 중 50A만 사용하여 50A가 남은 상태에서 100A까지 충전하였다가 다시 50A까지 남기고 사용하였다가

100A까지 충전하면 이것이 1회 입니다.

 

즉 최대 용량만큼 사용하고 그만큼 충전하는 것이 바로 1회 입니다.

 

그리고 보조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싶으셔서 완충 완방을 한다?

이것은 이미 리튬계열 배터리는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리고 과충전 완전방전은 배터리 수명에 매우 좋지 않으니

항상 80% 용량까지만 충전하여 쓰다가 30% 용량까지만 쓰다가 다시 80%만 충전한다?

2014년 현재 결론 내드리겠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배터리 찐짜 용량만큼 100% 충전하고 진짜 0% 까지 완전 방전하면

리튬배터리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하지만 2014년인 지금 배터리를 열어보시면 안에 배터리만 있는게 아니라 회로도 같이 있습니다.

이 회로가 알아서 진짜 용량의 100%만큼 충전하지 않고 진짜 0%까지 방전시키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휴대폰 충전중에 100% 완충되었다고 메시지가 표시 되지만 실제로 회로에서 알아서 이미

진짜 용량의 100%만큼 채우지 않은 상태 입니다.

 

실제로 배터리가 없다고 0%를 표시할때도 모든 전력을 다 쓴것이 아닙니다.

 

즉 회로가 이미 다 알아서 하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을 늘리신다고 충전시간을 신경을 쓰실필요가

현재는 없습니다.

 

신경 쓰 말고 그냥 쓰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배터리 수명이 500회 인데 500회를 진짜 충전 다하면 배터리를 전혀 쓰지 못하나?

그것은 아닙니다.

 

500회 충전해도 원래 용량의 적으면 50%에서 많으면 80%까지 계속해서 사용가능합니다.

2013년 2014년에 나온 논문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2009년만 해도 배터리 용량이 급격이 줄어드는 구간은 처음 충전할때 입니다.

 

즉 원래 용량의 100%에서 90%까지 줄어드는것은 가파른 반면 그 이후로는 굉장히 완만해서

50~60% 대에서는 계속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용량의 진실


 

 

뜻밖의 행운이 구입한 allo 1000은 10800mAh의 용량을 지닌 배터리라고 합니다.

그럼 2500mAh 용량을 지닌 갤럭시 노트 1을 4번은 무리 없이 충전 가능할까요?

 

답은 아닙니다.

 

아마도 2.5번? 그정도가 다일겁니다.

왜일까요?

2500mAh x 2.5 하면 10800mAh에 한참 못미치는데...

 

고등학교 물리시간을 사랑하셨다면 지금 하는 설명을 매우 잘 이해하실겁니다.

 

배터리가 가진 에너지를 지금부터 전력이라고 하겠습니다.

 

전력 = 전압(V=볼트) X 전류(A=암페어) 입니다.

뜻밖의 행운이 가진 보조배터리는 리튬배터리로 일반적으로 3.7V입니다.

 

전력 = 3.7V X 10800mAh(밀리 암페어) = 3.7V x 10.8A

 

그런데 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5V의 전압이 필요 합니다.

보조배터리에서 5V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물리시간에 많이 들어본 불변 불변 불변~

 

네 보조배터리가 5V로 승압을 한다고 해서 원래 가지고 있던 전력이 절대 커지지 않습니다.

전력의 값은 불변입니다.

 

즉 기존에 3.7V 에서 5V로 승압을 하게 되면 전력값이 증가 하였으니 필연적으로 전류값이 줄어들겁니다.

 

3.7V X 10800mAh = 5V X 7992mAh

 

네 5V로 승압해서 출력을 하는 순간 전류량은 7992mAh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도 2500mAh 배터리를 3번은 충전 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네 말씀이 100번 맞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세상에 100% 효율을 낼 수 있는 그런게 없다는것을 물리시간에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3.7V에서 5V로 승압하는 과정에서 전력을 소모하게 되는데 즉 원래 출력해야 할 전력의 80~90% 만

출력을 하게 됩니다....

 

만약 80% 효율이라면 6393mAh 이겠지요 그럼 이제 2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2.5 번만 충전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셨을 겁니다.

 

10800mAh에서 6393mAh라.. 무언가 속은 기분이신가요?

뜻밖의 행운도 구입하면서 찝찝하긴 했지만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배터리가 이렇습니다.

 

 

어떤 배터리를 구입하실지 권해드릴려다가 말이 길어졌네요 ^^

 

휴대폰 배터리를 항상 2개씩 가지고 다니시는데 혹시 다썼을때 긴급용도로만 사용하실것 같은 분은

그냥 뜻밖의 행운 처럼 대용량을 구입하시 마시고 적은 용량으로 구매하시고

편리하게 휴대하고 다니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휴대폰 구매하신지 1년 넘으시고 2개로도 박대리가 너무 빨리 퇴근한다면

3000~6000 대의 중 용량 보조 배터리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만약 해외여행이나 잦은 출장 탈착식 배터리가 아니시라면

뜻밖의 행운 처럼 대용량 배터리 구입하시면 됩니다.

 

어느 메이커 어느 제품 추천하냐구요?

우선 뜻밖의 행운은 제가 구매한 allo 1000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냥 인터넷에서 여러 제품 쭈욱 보시고 가볍고, 디자인 마음에 드시는거 구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논문 참고 결과 성능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하네요)

보조배터리가 중국산이라고 안좋다고 생각하실필요 없습니다.

 

실제로 현재 리튬이온배터리와 관련해서 중국이 상당히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에 갤럭시 노트 배터리 부풀음 형상도 중국 제조가 아니라 일본 제조라고 하지요

 

또 그렇다고 중국산이 최고라는것이 아닙니다.

리튬 이온배터리 관련 업체가 중국에만 130여개 정도 되는데 이중에서 앞선 기술을 가진 곳은 몇개 업체 뿐이니까요

 

국내 업체에서는 괜찮은 곳이 LG와 삼성, SK 라고 합니다.

배터리 구매 하시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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