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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전 알고 있자 경제 상식 - 제2의 돈, 쉽게 버리면 안되는 영수증 -

뜻밖의 행복 2013. 9. 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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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요즘 편의점이나 식당 등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받는 사람이 흔치 않습니다.

 

점원분이 '영수증 드릴까요?'라고 물으면 '아니요, 버려주세요.' 또는 '아니요, 필요없어요.'라고 대답하기 일쑤입니다.

 

영수증을 받으면 지갑이 두꺼워지고, 나중에 어차피 쓰레기통에 버릴 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수증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영수증이 돈이라면 그래도 '버려주세요.'라고 말을 할까요? 아마 돈이라고 하면 점원이 영수증을 주지 않았을 때 왜 영수증을 주지 않냐고 되물을 겁니다.

 

제2의 돈, 쉽게 버리면 안되는 영수증

 

먼저 영수증에 대한 우리의 관점부터 바꿔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수증은 쉽게 버려서는 안 될 제2의 돈이라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럼 왜 영수증이 제2의 돈이고, 종이일뿐인데 왜 쉽게 버리면 안되는 걸까요?

 

제2의 돈, 영수증 

 

영수증은 물품을 받았음을 인증하는 증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불이나 교환을 하려면 반드시 영수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영수증이 없다면 환불이나 교환은 불가능하며 가게에서 해주지 않더라고 가게의 책임은 없습니다. 영수증을 소지하지 않은 본인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환불이나 교환은 예고를 하고 발생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 영수증은 반드시 받고, 일정 기간 동안은 보관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영수증의 필수사항

 

영수증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영수증이 아닙니다. 영수증 종이 한 장에도 아래의 필수사항이 입력되어 있어야 유효한 영수증이 될 수 있습니다.

 

■ 영수증에 입력되어 있어야할 필수사항

① 점포명

② 주소

③ 사업자 이름

④ 사업자 등록번호

⑤ 사업자 날인

⑥ 발행일

⑦ 상품명

⑧ 상품 가격

⑨ 물품과 돈이 오고갔다는 문구

 

가게에서 받은 영수증을 쉽게 버리지 말고, 가격이 맞게 계산되었는지 등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점원의 실수로 0이 하나 더 붙어 잘못 계산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영수증 보관 시기

 

영수증을 받고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보다는 일정 기간은 보관을 하는 것이 좋은 자세입니다.

 

추후에 환불이나 교환할 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일주일 정도는 보관을 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환불을 하거나 교환할 의사가 없을 때 그 때 폐기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비싼 금액을 지불한 영수증인 경우에는 3년 정도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게에서 판매한 물건에 대한 대금 청구 기간이 3년 동안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년이 지나면 가게에서 물건에 대해 청구할 권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3년이 지나고 폐기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제2의 돈, 쉽게 버리면 안되는 영수증

 

 

그동안 무심코 쓰레기통에 버렸던 영수증, 이 영수증이 나중에 제2의 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영수증을 최소 일주일에서 길게는 3년정도까지 보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우리 자신을 위한 현명한 길입니다. 처음에는 영수증을 받는 것도 보관하는 것도 귀찮은 일이겠지만 나중에는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영수증을 제2의 돈이라고 생각하시고, 쉽게 버리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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